우울감 극복하는 방법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허지원 박사님 지은 책입니다.
뇌과학자이면서 심리학자입니다.
그 때문인지 책 내용이 과학적인 접근이라
명료하게 서술 되는게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크게 자존감, 인정, 완벽주의, 삶의 의미, 우울, 실패
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전부 우리의 삶과 깊은 관련이 있는 주제들입니다.
자존감이란 무엇일까?
흔히 자존감이 높아야 우리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삶을 살 수 있다고들 얘기합니다.
참 맞는 말이죠
하지만 저자는 개인의 자존감을 지나치게 많이 강조하는
분위기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높거나 낮은 자존감을 없다고 말이죠
“높은 자존감이라는 프레임은 분명 허상에 불과하지만,
이 신기루가 우리의 자존감을 낮추는 경우를 너무 자주
보았습니다.”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본문 중.
상황에 따라 자존감은 낮아지기도 하고 높아지기도 합니다.
높은 자존감을 얻어야 한다는 강박적인 마음에
우리는 더 낮은 자존감을 얻고 마는 꼴이 있는 것이죠.
자연그대로 자존감은 늘 낮았다가 높았다가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높은 자존감을
얻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있는 그대로 편안하게 보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우울감은 뇌에 흔적을 남긴다.
우리는 긴 시간 즐겁게 지내다가도
순식간에 공허해지거나 쉽사리
불안감에 휩싸이는 적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우울감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보다는
가랑비에 옷 젖든 야금야금 번진다는 말에
무척 공감이 갔습니다.
삶의 의미가 없다고 느끼는 것,
우울한 운명을 타고 났다고 믿는 것,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에 갇힌 느낌,
행복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에서 무의미한 존재이다, 등
모두 우울감에 관련된 말입니다.
이런 증상들은 뇌에 흔적을 남깁니다.
“2004년 뇌 영상 메타 연구에 의하면,
약 350명의 우울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억과 정서처리를 담당하는 양쪽 해마의
부피가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흔적을 옅게 하는 방법을 찾고
전전두엽과 편도체와 해마의 부피를 증가시키거나
활동성을 높이는 요인들을 탐색해왔습니다.
1.규칙적인 운동
2.꾸준한 공부
3.항우울체 복용
4.과학적근거에 기반한 심리치료
너무도 뻔한 이야기입니다.
우울하지 않아도 하기 힘든 것들인데
우울한 상태에서는 더욱더 하기 어려운 것들이죠.
그래도 반드시 해야합니다.
왜 해야하지?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하지?가 맞는 말이므로
규칙적인 운동을 어떻게 해야하지?
앞으로 꾸준히 공부하려면, 무엇부터 해야하지?
항우울제 복용은 어떤 병원에서 시작하지?
심리치료는 누구에게, 어디서, 어떻게 받아보지?
이렇게 생각을 하고 행동해야 할것입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현실적으로 조언을 해줘서 무척
공감이가고 어떻게 우울감을 극복할지 도움이 됩니다
삶은 ‘산다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
왜 살아야하지? 보다 어떻게 살아야 하지?
이렇게 생각하다 보면 삶의 의미가 꼭 뭔가 있어야 할거 같고
의미부여를 하는 나 자신이 가식적일 수 있습니다.
내가 살아낸 과정, 나와 당신을 공부한 과정,
내가 당신과 함께한 과정
곧 모두가 내 삶의 의미였습니다.
삶의 의미는 정말 중요합니다.
내가 이땅에 태어난 이유가 있을 텐데,
그 이유를 찾지 못하면 아무의미가 없는 존재인가?
이런 물음들이 사람을 괴롭게 할 수가 있습니다.
생각을 조금만 달리해서 왜 태어났지? 왜 살아야하지? 보다는
어떻게 살아야 하지? 에 초점을 맞춘다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왜 살아야 하지? 생각해 보신적 있으실겁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지금도 그런 물음들이 여전히 제 머릿속에 떠다닙니다.
이제 그럴 때마다 생각을 바로 잡아
내가 살아낸 과정, 나와 사람들이 함께한 과정이 모두
내 삶의 의미인 것이라는 말을 떠올리면서
조금 더 마음을 편안히 가져보는 연습을 합시다.
글을 마무리하며
요즘 치솟는 물가와 내집마련 해야한다는 들려오는 소리에
많이들 마음이 분주하고 이러다 도태되지 않나 하는
불안감들이 많으실 겁니다.
자기계발서도 읽고, 경제 서적도 읽고, 신문도 읽고
뒤쳐지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쓰곤합니다.
클래스101 결제를 하고,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경제뉴스를 트는 등.
가장 중요한것은!
뒤쳐질까 두려운것보다 이런 노력들은 내 마음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할수도 없을 뿐더러 행해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자존감과, 우울감에 대해서 책 본문을 따라 인상깊었던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다들 안힘드신 분들 없고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들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각기 처한 상황과, 환경들이 다들 있을거에요.
취업, 직장, 결혼, 공동체속에서의 어려움등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말 다양한
문제들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때마다
나는 왜이리 자존감이 낮을까?가 아닌
나는 왜 살아야 하지?가 아닌
그래! 자존감은 낮았다가 높았다가 그러는게 자연의 이치야,
나는 그래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라는 현실적인 물음으로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셨으면 좋겠고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23년 대한민국 국민 할수있다!
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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