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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PT발표 여러사람들 앞에서 떨지 않고 말하는 방법

by omegasans 2023. 7. 25.

여러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떨리나요?
‘사람들 앞에서면 난 왜 이렇게 떨릴까’ 라는 생각을 해본신 적 있나요?

 

사람이라면 중요한 면접이나 프레젠테이션 발표에서 떨리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떨리는 심장을 멈출 수 없고, 긴장되는 마음을 애써 외면할 수도 없는 법입니다.

그렇다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이고, 그 다음 여러가지 스킬들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말은 쉽지만 현실적으로 도움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알려드리는 4가지 행동을 실천으로 옮긴다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떨지 않고 자신감있게 발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1.마인드

떨리는 사실은 당연합니다.

전문강사도 여러 사람들 앞에서 스피치를 할 때마다 늘 떨린다고 합니다. 

긴장되고 떨리는게 당연한 겁니다. 

이를 애써 외면하려고 하거나, 신경쓴다면 더 긴장될 수 밖에 없습니다.

‘떨리는 것이 당연하니까 난 지극히 정상이네’ 라고 생각해보십시오.

 

설렌다, 신난다라고 생각하기

원효대사의 해골물 처럼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 떨리는 마음을 설레서 또는 신나서 떨린다고 생각하고, 말해보십시오!

실제로 저도 효과를 본 방법입니다. ‘와 신난다. 내가 이런 면접을 하게되다니!’ 라고 계속 생각하고, 말했더니 훨씬 진정이되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2. 그 장소에서 연습해보기 

 

현장에서

면접이라면 불가능한 방법이지만, 발표나 사회가 있다면 그 장소에 직접 가서 연습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리 와본 곳에서 미리 해본 말들을 한다면 떨지 않고 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 방법이 여의치않다면, 그 장소에 1시간 이상 먼저 도착하여 새로운 장소에 익숙해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면접관이나 청중들도 모두 사람입니다. 가족이나 지인들 앞에서 직접 연습하며 시선처리, 말투, 동선 등을 피드백 받아보는 것은 어떤가요?

면접스터디를 하는 이유도 사람 앞에서 직접 말해보고, 연습함으로써 실제 면접장에서 떨지 않기 위해서죠.

 

거울 앞에서

위 2가지 방법이 여의치 않다면 거울을 보며 연습 해봅시다. 

거울 앞에서 내모습을 보며 잘못된 표정이나 시선은 수정할 수 있고, 

자신의 표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위 3가지와 더불어 동영상 촬영을 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필자가 면접 준비를 할 때 큰 도움이 된 방법입니다.

 

3. 시선 처리

 

5초를 기억하자

 

5초! 정말 짧은 시간입니다. 

누군가와 눈을 마주치며 말할 때 5초정도는 부담없는 시간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할 때 

시선처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5초 마다 시선을 살짝 옮겨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명만 계속 본다면 청중 입장에서도 부담스럽고 집중이 안되지만, 

시선을 옮기면서 말을 한다면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사람 골라보기

발표나 면접을 볼 때, 나에게 호의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주는 사람이 꼭 한명 이상은 있습니다. 

너무 떨린다면 이 사람과 대화한다고 생각하고, 

자주 쳐다보며 긴장을 잡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변 사람들을 천천히 보면서 말한다면 덜 긴장된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실제로 전문 강사나 연예인들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의 모습을 보시면 어떤 의미인지 느낌이 올 겁니다.

 

4. 고백하기

떨린다고 솔직히 말해버리자

 

면접이나 PT를 할 때, 안떠는 사람은 단한명도 없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 떨릴때는 떨린다고 고백해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청중 입장에서는 ‘나와 다르지 않은 사람이구나’, 

‘맞아 떨리겠다’ 라고 경계심을 낮추고 조금 더 호의적인 자세로 듣게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사실 저 조금 떨립니다” 에서 

끝나면 청중들은 오히려 실수할까봐 긴장하고, 불안해 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떨린다는 고백 뒤에 하는 부수적인 말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면접

“제가 다니고 싶은 회사에 직접 면접을 보니 긴장이 많이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저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의

“많은 청중들 앞에서니까 많이 떨립니다. 

그래도 이 떨림을 무릅쓰고 여러분들께 좋은 이야기를 전하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PT 

“제가 오늘 중요한 이야기를 발표하려하다보니 많이 떨립니다. 

하지만 오늘의 내용에 집중해주시고,  

떨림을 감수하고 중요한 내용을 잘 전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예시처럼 떨린다는 말을 한 후에, 

포부 또는 앞으로의 내용에 집중해달라고 하는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떨린다는 사람이 말을 잘하고, 내용이 완벽하다면 더욱 좋은 반응을 이끌 수 있고, 

만약 실수를 하더라도 긴장한 탓이라고 생각하며 너그럽게 넘어갈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입니다.

본인이 떨린다는 것을 말함으로써 진정성 있고, 솔직한 사람이라는 것도 어필할 수 있습니다.

 

5. 마무리

앞서 말했듯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떨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수많은 연습과 수많은 경험 덕분에 잘할뿐입니다. 

위 4가지 방법을 토대로 수많은 연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중요한 면접이나 PT, 강의 등이 있다면 

자기 전까지도 연습을 하며 자연스럽게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연습을 수없이 하다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감이 있다면 그만큼 긴장을 하지 않게되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떨지 않고 말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